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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심은 금물!

용인신문 기자  2006.03.03 2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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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구제역 발생위험시기인 3~5월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유입방지에 나섰다.

구제역은 지난 2000년, 2002년 2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30여건이 발생,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손실(2000년-3006억원 2002년 1434억원)을 입힌 바 있다.

특히 국제기구(OIE)에서도 리스트 A급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전염병이다.
경기도는 해외관문과 연계한 도로망, 빈번한 차량·사람이동 및 가축 집산지로서 어느지역보다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2000년과 2002년 17건이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방역으로 더 이상 발생되지 않아 2002년 11월29일 이후 국제적으로 청정화를 인증받은 상태이다.

그러나,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주변국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고 발생국가와 인적, 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어 재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경기도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지역별·농가별로 책임예찰담당자를 지정, 질병예찰, 소독점검, 혈청검사 등 종합 관리토록 하는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18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 ‘가축 소독의 날”을 ‘가축 소독·예찰의 날’로 정례화해 주기적으?반복소독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 운영비와 소독약은 전액(6억원)지원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특히 우제류 가축사육 농가들은 매일 임상 관찰과 함께 농장 통제·소독, 발생국 방문자제, 외국인 근로자 방역 관리 및 유사 증상시 즉시 신고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