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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나들목 없는 10차선확장, “있을 수 없는 일” 반발

용인신문 기자  2006.03.1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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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북부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지구 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수지나들목 신설에 한국도로공사가 “검토 된 바가 없다”고 일축,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는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기흥IC에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 분기점까지 20.9,km 구간을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 올 안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공은 수지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수지나들목 신설에 관해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 수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도공에 따르면 이 구간을 확장하면서 성남시 궁내동 서울 영업소를 현재 26차로에서 42차로로 늘려 통행료 징수에 따른 차량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판교 나들목은 판교신도시 건설과 함께 남쪽으로 150m 이전해 국지도 57호선과 연결하고 수원나들목은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며 정체하지 않도록 수원방향과 수지방향 도로에 입체도로를 연결한다.

경부고속도로와 판교·수원나들목 확장 개선은 오는 2010년말 완공할 예정이며 기흥나들목은 동탄신도시 입주를 고려해 3년 앞당겨 2007년말 이전 개통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용인시와 수지의 주민들로 구성된 NGO단?등은 만성교통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지나들목 설치를 건설교통부와 도공에 건의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건교부와 도공은 수지나들목이 생기면 경부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해져 먼거리 차량들 뿐 아니라 수지민들도 불편을 겪게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수지 주민들은 “나들목 없는 10차로 확장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또 “도로가 확장이 되면 경부고속도로는 더욱 넓어지고 수지지역은 수지 시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고속도로가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임창규 사무국장은 “수도권 남부의 교통량을 연구, 검토 한다면 수지나들목 설치는 타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부고속도로는 이미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해 10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지만 순간 교통량의 늘리는 기능을 할 뿐 근본적인 교통난의 대안책은 아니다”라고 수지나들목 설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또 수지나들목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는 용인시 건설도시국 김한섭국장은 “수지나들목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도공에 이를 바탕으로 나들목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수지나들목쨌?인해 건교부와 도공에서 염려하는 경부고속도로의 지체는 경미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듯이 수지나들목은 필요함으로 신설 될 수 있도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공의 이번 발표로 수지 주민들은 도공과 건교부에서의 수지나들목 신설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으며 10차선 도로가 착공하기 전 수지나들목을 신설 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