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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공천심사 본격화

용인신문 기자  2006.03.13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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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 선거 출마를 위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공천신청과 3차 예비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관련 후보사진 10·11면>

지난 3일과 4일 마감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공천신청 결과에 따르면 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공천신청자는 총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에 접수된 부문별 평균 경쟁률은 단체장의 경우 열린우리당 3:1, 한나라당 9:1, 광역의원 열린우리당 1.5:1, 한나라당 2.8:1, 기초의원 열린우리당 1.1:1, 한나라당 2.5: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단체장의 경우 아직까지 양당 모두 큰 변수를 갖고 있어 현재까지의 신청자들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한나라당 후보공천 신청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진 이정문 용인시장과 열린우리당 남궁석 국회사무총장의 거취에 따라 전체적 심사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위기다.

광역의원은 제1선거구와 제3선거구가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제1선거구(포곡,유림,역삼,이동,남사,양지,원삼,백암,중앙,동부)에 현역 도의원인 조봉희 의원과 신재춘 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도 제1선거구에 3명의 후보자가 천을 신청, 도의원 선거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1선거구는 특히 내홍을 겪고 있는 열린우리당 당·협 사태와 맞물려있어 지역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설된 제3선거구(구성,마북,어정,보정,죽전1,죽전2)는 양당 모두 많은 후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열린우리당 후보 1명, 현역 시의원을 포함한 한나라당 후보 4명이 공천신청을 마쳤다.

이밖에도 현 분당구 김현욱 도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신청, 그 배경과 공천 결과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초의원의 경우 중대선거구제와 의원 유급제로 인해 의원정수가 줄어든 가 선거구(역삼,유림,포곡,모현)와 나 선거구(중앙,동부,이동,남사,양지,백암,원삼)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 두 선거구는 현역 의원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그동안 지역에서 초선을 준비해 온 선량들이 공천을 신청,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의원정수가 1명이 늘어난 다 선거구(신갈,상갈,구갈,기흥,서농)의 경우 초선 출마자들이 대거 공천을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역인 조선미 시의원이 일찌감치 광역의원 출마를 시사했던 마 선거구(죽전1,죽전2) 역시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은 공천신청 마감 결과, 9일 현재 한나라당 8명과 열린우리당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앞으로 2~3명의 후보 추가 등록이 예상된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5명의 기초의원 출마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5개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후보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