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주 경기도의회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2006 경기도정과 교육에 관한 도정질의’에서 신분당선 공사지연 문제, 수지IC와 동백IC 개설 등에 대해 손학규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이날 우 의원은 “최근 신분당선 차량기지건설 등의 문제로 건설교통부와 경기도가 대립하면서 최고 2020년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민들이 많은 혼락과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지 지역의 현안 사안인 수지 개설과 관련 “수지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지IC와 동백IC 개설이 시급하다”며 “도로를 새로 개설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이미 건설된 도로에서 연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덧 붙였다.
이에 손 지사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신분당선 문제는 조기 완공이 가능하도록 도에서도 의지를 갖고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수지1죽전 지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수지IC 개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한다”며 “현재 도로공사가 신갈IC와 개설 공간 부족을 이유로 수지IC 개설을 꺼려하지만 도 차원에서 의지를 육?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복동 취락지구 개발 등 수지지역 개발과 관련해 우 의원은 “용인시의 서북부 지역 녹지훼손이 계속 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문제가 제기되는 성복동의 경우 절대적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 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 후 판단하길 바란다”며 “산에 있는 나무와 아파트 단지 내에 조경으로 식수 된 나무의 가치를 비교 해주길 바란다”고 녹지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손 지사는 “앞으로 계획적인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 확보와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녹지 훼손을 방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