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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원금 총2억6100여만원

용인신문 기자  2006.03.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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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용인지역 국회의원2명이 모금한 후원금액이 총 2억 61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처인구와 수지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 공개한 ‘2005년 후원회와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 수입·지출 내역’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우제창(용인 갑)의원의 경우 총 1691건에 1억5206만원이며, 이 중 우 의원에게 기부된 금액은 1억5000만원이다.

한나라당 한선교(용인 을)의원은 487건에 총 1억 91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 의원의 경우 소액기부자가, 한 의원의 경우 120만 원 이상의 고액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고액 기부자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연간 120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의 경우 우 의원은 18명, 한 의원의 경우 8명으로 우 의원의 고액 기부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 기부시기를 살펴보면 상반기의 경우 우 의원 159건, 한 의원 110건이며, 하반기 우 의원 1532건, 한 의원 377건으로 하반기에 집중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원금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이유를 “지난해 정부차원의 ‘정치 후원금에 대한 세금정산 혜택’홍보가 집중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후원회 제도는 정치인과 경제인의 유착관계를 끊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후원회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인의 정치활동비’, ‘후원회 사무실 설치·운영’, ‘인건비’ 등 목적 외에 사용될 경우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