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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정성 희망의 선물

용인신문 기자  2006.03.24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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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몸과 어려운 생활고로 장기간 국민연금을 내지 못하던 이웃에게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간경화로 투병중인데다 사고로 뇌를다쳐 중증장애인이 된 아들과 형편이 어려운 출가한 딸의 자녀까지 맡아 키우던 이 아무개씨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씨의 연금을 대납해 준 것.

지난 2월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직원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독려를 하기위해 이씨를 방문했다. 이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돕기로 했다.

공단지사 직원들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이씨의 밀린 연금료를 대납해 특례노령연금을 수급할수 있는 60개월의 가입기간을 채워 주었으며 직접 이씨의 집에 방문해 노령연금 청구를 받고 어린손주들에게 학용품 등도 전했다. 이로써 이씨는 3월부터 매월 노령연금을 받을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씨가 사망할 경우 가족들에게 유족연금이 계속 지급될수 있게 됐다.

김은경 용인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연금이라는 희망의 선물을 매월 드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