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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선정 문제있다"

용인신문 기자  2000.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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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농업인회관 위치-무용지물 전락" 주장

용인시가 농민들의 염원인 농업인회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농업기술센터 인근으로 부지 선정을하자 농업인들은 시가 농민들의 편의와 기능을 외면한 겉치례식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원삼면 사암리 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바로 인근에 대지 800평, 연건평 400여평의 대강당, 소회의실, 사무실, 농악연습실 등을 갖춘 4층짜리 농업인회관을 건립, 센터와 연계해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 및 영농 정보 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산속에 위치, 기술센터의 훌륭한 시설마저 농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부지 선정부터 잘못됐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 기능도 센터와 중복되고 있어 시의 계획대로라면 예산만 낭비한 무용지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이상철 연합회장은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 시의 마인드 부재를 지적하면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소한 1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의 회관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회장은 시가 굳이 당초 계획대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