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고 싶어하는 작가 김영란씨가 오는 29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에 있는 경인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자신의 수채화 전을 갖는다.
‘들꽃의 격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꽃만을 고집하며 그려온 작가답게 4계절동안 직접 다니며 보고 느낀 들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자신의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 내놓았다.
오성만 전 용인미술협회 지부장은 “그녀가 그린 들꽃은 벌이나 나비를 희롱하지 않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며 “담담히 고백하는 진솔한 한편의 일기와도 같이 꽃을 통한 삶의 향기를 담고자 하는 소박한 화가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봄과 함께 찾아온 이번 전시회는 평소 꽃을 통해 삶의 향기를 담고자 하는 소박한 화가의 마음과 함께 화려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담고있는 아름다운 꽃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대한민국 녹색미술상을 수상한 김영란 작가는 현재 ‘수수꽃다리’ 화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향하우징 페어 아트 페스티벌 심사위원과 용인 송담대 평생교육원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모던미술의 동향전, 21C 여성정예작가 초대전, 화홍수채화전 등 수차례의 초대전과 단체전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