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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이 모여 큰 사랑으로

용인신문 기자  2006.03.24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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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농협(조합장 정창진)이 지난 23일 인근 학교와 ‘행복한 집’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곡농협은 노사협의회에서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 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5000원씩 모으기로 결정, 1년간 모은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보성체수녀원 ‘행복한 집’에서 치매와 뇌졸중 등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비롯해 둔전초등학교와 포곡초·중학교, 영문중학교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포곡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조합장은 “포곡농협직원들이 자율적인 분위기로 성금을 모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전 직원들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곡농협은 지난 2002년 발생한 태풍 루사와 2003년도의 태풍 매미로 인해 수해를 입은 김해와 옥계, 도계 등에도 수해복구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백혈병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