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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센터 건립 강행키로

용인신문 기자  2006.03.27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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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례문화센터 유치를 희망했던 지역들이 잇따라 유치신청을 취하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던 용인시가 장례문화센터 건립을 강행키로 했다.

파격적인 지원과 공개모집으로 유관심이 집중됐던 장례문화센터 건립은 지난 14일과 16일 입지신청을 했던 모현면 초부 4,5리와 양지면 주북 2리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유치를 취하함에 따라 사업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용인시는 지난 20일 장례문화센터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최근 유치를 희망했던 지역들의 취하신청에 상관없이 장례문화센터 추진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0년이면 인구 100만의 수도권 남부의 대도시가 될 용인으로서는 장례문화센터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주민 전체 동의에 의한 설치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전체 주민의 동의가 불가능하다면 접근성, 환경성 등을 따져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립 부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 숙원사업비 100억원과 매점, 구내식당, 화원 등 운영권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센터 내 고용인력의 60%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례문화센터 건립 부지로 유치신청을 했던 지역을 비롯한 입지로 선정 가능한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용인시와 주민과의 마찰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