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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역도 전국을 들다

용인신문 기자  2006.03.31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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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소속 여자 역도팀(감독 안병훈)이 대한역도연맹(사)의 주최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실업 24개팀과 대학 8개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용인시청 소속 강민숙(63Kg급)과 김은숙(58Kg급), 최예진(75Kg급)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박진선(63Kg급)과 이진주(53Kg급)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역도팀은 이번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오는 7월에 열리는 환태평양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국위선양에 나설 예정이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역도팀은 지난 2000년 창단해 안병훈 감독과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에 전국 선수권대회 1위, 전국체육대회 2위, 아시아선수권대회 4위 등의 성적을 올리는 등 용인의 체육진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