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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공천은 경선 원칙”

용인신문 기자  2006.04.03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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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이 5·31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도당은 지난달 26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략지역 선정 연기,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 경선 방식을 의결했다.

도 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과 기초 광역의원 모두 기간당원경선 혹은 국민참여경선 중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용인의 경우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한 후보에 대해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따라서 용인시장 경선의 경우 기간당원 30%, 일반당원 2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백분율로 산정, 반영해 결정한다. 이 중 20%의 일반당원 선거인단은 일반 당원 중 표본을 추출해 추첨한다.

시·도의원은 기간당원 50%, 일반국민 50%의 비율로 경선하며, 일반국민 선거인단 구성은 일반당원을 포함한 국민 중 신청자 모집 후 표본 추출한다.

우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지역 후보자 면접이 지난 1일 진행됐으며, 그 결과에 따라 오는 8일 이전에 경선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