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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 큰 사랑’

용인신문 기자  2006.04.06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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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홍성로)와 용인신문사는 지난 5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본지 박숙현 사장은 용인 지역 내 저소등층 가운데 몇천원의 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보고받고 이들을 위한 보험료를 대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용인신문 신규 구독료의 10%를 기부금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용인신문은 지면을 통해 ‘사랑나누기 캠페인 작은기부·큰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난 1월부터는 구독료에서 모금된 금액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의 보험료를 대납해주고 있다.

박숙현 사장은 “캠페인에 동참해 주는 시민과 독자들의 사랑때문에 가능한 일로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지역언론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