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종합감사를 받게 됨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와 관련된 시책사업과 인허가 관련된 부조리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04년 6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인에 관한 사항을 제외한 시의 업무처리 실태와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 성과, 행정 전반의 각종 제도, 제도개선실태, 민원처리실태 등에 대해 2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정기 감사다. 한편 민생관련 사항이지만 사인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분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제보된 내용은 사실을 확인한 뒤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제보 : 경기도 감사관실 080-900-0188, 용인시 감사장 031-324-4726~7, FAX : 031-249-2095, 324-4729, 경기넷 www.gg.go.kr의 ‘공직자부조리 신고’, 용인시 홈페이지 www.yonginsi.net의 ‘감사반장에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