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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작업 퇴비공급시기 맞춰

용인신문 기자  2006.04.06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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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농협은 지난 5일 화학비료 남용과 연작피해 및 염류집적에 따른 생리장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5만 6000포의 퇴비 공급을 마무리 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퇴비 공급에 한꺼번에 많은 농가의 신청이 밀리면서 퇴비 제조가 늦어지자 직원들은 밤샘작업을 하며 퇴비 공급 시기를 맞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케 했다.

특히 이번 퇴비 공급을 위해 포대당 900원을 지원, 농가에는 500원에 공급함으로서 농민 경제에 큰 도움을 주었다.

모현 농협은 이번에 공급한 퇴비가 농촌토질향상은 물론 모현면의 특산물인 상추, 얼갈이, 청경채의 품질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