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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아카데미/바디 턴(Body turn)

용인신문 기자  2006.04.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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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이 풀렸습니다. 바야흐로 골프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약간 남아 있는 찬 기운도 한 두 번의 스트레칭으로 달아나고 옷깃에 스며드는 훈풍이 몸을 근질거리게 합니다.
이번에는 골프스윙에서 요즈음 유행하고 보편화된 Body turn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몸통의 회전을 하체가 주도하면서 상체를 유기적으로 물 흐르듯이 움직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경험상으로 처음 골프를 접하는 분들은 팔로 스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고 구력이 오래된 로우 핸디캡 골퍼는 몸통의 회전이 주가되는 스윙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Body turn을 습득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많은 분들에게 골프를 가르쳐 보면 club만 잡으면 화난 황소처럼 볼앞에 서고 볼을 쥐 잡듯이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몸은 경직되고 팔과 몸이 부조화를 이루어 따로 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 설계도를 빈틈없이 만들 듯 몸의 회전을 설계도 만들 듯이 한 다음 스윙을 구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 지금부터 Body turn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초보자나 상급자도 많은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가슴에 팔을 X자 모양막?대고 몸만으로 골프 스윙을 구사해 보는 것입니다.
반복된 동작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5분, 저녁 TV보는 시간에 습관적으로 몸만으로 Body turn을 실시해 보십시오
그러면 몰라보게 스윙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거리도 늘어나고 방향성도 좋아져 똑바로 멀리 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떤 골프이론보다 반복해서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많은 효과를 보고 지금도 매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골프연습보조기구도 있는 것으로 보아 저보다 더 연구하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골프하기 더욱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좋은 샷을 날리고 더 나은 골퍼가되어 최상의 인생을 영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