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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구역 이외지역도 관거를”

용인신문 기자  2006.04.1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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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서는 2006년 환경정책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이면유 수석대표를 비롯 환경부 이규용 차관, 한국수자원공사 유양수 연구원장, 대우건설 김택수 소장,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 등이 참석,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사업 설명과 함께 공사추진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한강수계관거정비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양평, 남양주, 이천, 광주 등의 대표들도 참석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 건영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관거정비사업을 진행 하는데 있어서 하수처리구역에 속한 곳에는 정부지원금으로 관거 등을 묻어 오·폐수처리의 걱정이 없지만 그 밖에 지역은 그렇지 못하다”며 “하수처리구역에 속하지 않는 곳은 관거를 정부지원금으로 묻을 수 없어 문제가 될 것이지만 그런 곳에도 관거를 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오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강수계정비사업은 한강수계 지역의 오·우수 분류 및 기존 관거정비를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증대와 하수관거 기능의 극대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및 팔당호의 수질을 개선하고자 7개 시·군에서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