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0일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덩굴제거 사업은 생장목 방해요인인 칡 넝쿨, 가시 등의 덩굴을 자르거나 약제를 묻혀 고사하는 것으로 원삼, 모현, 남사, 포곡 등 10개 지역 25ha에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용인시는 매년 조림지에 칡과 넝쿨 등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아지는 시기마다 조림지와 도로변 가시권 산림 등을 중점적으로 넝쿨 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덩굴제거 등을 제때 해야 어린나무가 무난히 생장하며 곧은 목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덩굴제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