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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 바탕은 가정”

용인신문 기자  2006.04.14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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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원동)가 지난 12일부터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15주간의 일정으로 ‘가족공동체와 여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협이 사업기금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이미지 전략, 건강과 행복한 가족 삶 만들기,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경제 및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의 우수한 강사진이 직접 초빙돼 강의한다.

지난 12일 열린 첫 번째 강의에는 50여명의 수강생들이 현재 서비스센터의 컨설턴트와 한국능률협회 컨설턴팅 파트너 컨설턴트를 맡고있는 김현숙씨로부터 ‘이미지 파워-우먼센스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박원동 회장은 “이번 강연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가 늘어났다 해도 기본 바탕은 가정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가정이 바탕이 될 때만이 사회에 나가서도 여성이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으며 가족행복지수는 물론 가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정해진 기금 안에서 교육을 준비하다 보니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너무 한정돼 아쉬웠다”며 “여윤瘦?확대로 더 많은 여성이 교육혜택을 받아 사회의 기본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