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과를 개설함에 따라 19일 오후 2시 우원관에서 ‘카자흐스탄학 전공 개설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3년과 2004년 카자흐스탄과 한국 정상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되면서 현재 국내에서는 카자흐스탄 전문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남대는 카자흐스탄에 관한 전문지식과 언어구사 능력을 갖춘 유능한 지역학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과를 개설했다.
강남대는 특성화 방향에 부합되도록 카자흐스탄의 자매교와 공동으로 이중 학위제를 운영하며 3, 4 학년과정은 자매교에서 이수토록 해 현지 상황에 밝은 실용성 있는 카자흐스탄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