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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교사지원 확대

용인신문 기자  2006.04.14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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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역 내 9개 고등학교에만 적용하던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을 3개 학교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지원받는 학교는 동백지구의 백현고와 수지구의 홍천고, 신갈고등학교로 백현고와 홍천고는 지난 3월에 개교해 지난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신갈고는 자부담액 800만원을 확보하면서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각각 6200만원씩 총 1억8600만원을 지원받아 어학실 등 시설비와 원어민 교사 임금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추가지원으로 지역 내의 18개 고교 중 원어민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학교를 제외한 12개의 고교가 지원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원어민 교사지원사업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 영어 사교육비와 조기 유학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에서 연간 4억 712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