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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확장 중단하라”

용인신문 기자  2006.04.14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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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김용한 후보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노무현 정부는 자국민을 몰아내고 미군기지 확장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미군기지 조성계획으로 평택 대추리는 온갖 무기가 집결한 전쟁의 핵심 참모기지로 전락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기지확장이 국가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 평택 대추리에 내려와 농민들을 직접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며칠 전 국방부는 용역깡패를 동원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는 주민들을 논바닥에 메다꽂고 레미콘을 동원, 시멘트를 농수로에 붓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