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오산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들이 공청회를 요구하였으나 이를 무시한 채 현재 대안설계 업체로 인해 청명산의 산림을 훼손되가며 지질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평화스러운 영덕 청평마을 주민들은 요즘 청천 날벼락을 맞은 심정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이유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수원이 반대하는 도로를 용인 자연생태계와 2300여세대 주민들의 재산 및 주거생활을 파괴하고 감행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사 설명회도 수원 인근 및 수혜지역인 화성, 오산에서만 실시하고 정작 선의의 피해자인 용인마을 사람들은 일부러 철저히 무시하며 공사를 속전속결로 강행하고 있다.
그러나 토공의 이러한 횡포에도 용인시는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어 용인시민이 된 것을 후회 할 정도다.
영통시민들의 소리에 즉각 대처해 반대한 수원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수원시민들이 부럽기까지하다.
용인시는 청평마을 주민들의 입장을 얼마나 헤아리는지 궁금하다.
다수결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이다. 소수의 의견이지만 그 속에 경청해야 할 것이 있으면 경청하고 수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큰 일을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