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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내 꾸준한 관심을”

용인신문 기자  2006.04.20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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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기호)는 지난 19일 에버랜드 내 빅토리아 극장에서 ‘제2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문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장애인협회 관계자와 지역 내의 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미래예술부풍물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공연과 축시낭독, 감사패와 장학금 전달 등을 실시했으며 이후 에버랜드 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과 협회 관계자 61명은 용인시장, 시의회의장, 교육장,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장애인 195명은 후원회와 기흥삼성반도체로부터 장학금과 생활보조금, 생활용품 등을 지급받았다.

한편 우천관계로 에버랜드 관광이 힘들거나 불편한 사람들은 점심식사 후 빅토리아 극장에서 영화 ‘드리머’를 무료로 관람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제도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서비스도 원활하지 않다”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무관심으로부터 소외받지 않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