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5월 2일부터 서울~경기도를 운행하는 광역심야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신설되는 심야노선은 용인시 명지대~민속촌~신갈을 경유해 강남역을 운행하는 5001-1번과 광주시 오산리에서 출발해 죽전~분당~신사동을 운행하는 1005-2번이다.
광역심야버스는 경기도에 소재한 차고지에서 밤 12시 이후에 출발해 서울 목적지를 운행한 뒤 돌아오는 것으로 이번에 2개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도내 전체 광역심야버스 노선은 모두 20개가 됐다.
도는 광역심야노선을 운행하는 운수회사에 심야운행에 따른 적자금액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