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여성들이 출산파업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보다 보육의 어려움 때문”이라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엄마가 편한 경기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이런 계획의 실천방안으로 ▲보육재정 매년 25%씩 증액 ▲여성회관 및 지자체 소관 시설 활용 ▲경기도지사 관사 보육시설 전환 ▲경기북부 도립보육시설 설립 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여성이 일어서야 3만불 시대가 가능하다”며 “지난 85년 미국 생활을 마치고 태평양을 건널 때 가졌던 ‘반도체 신화로 일본을 집어 삼켜버리겠다’는 각오와 의지로 이번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