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보 등록이 시작된 28일 오전 9시 용인시청 4층 대회의실에는 각 후보들이 먼저 등록을 하려고 이른 아침부터 접수장소에 도착, 접수순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각 후보들은 추첨순서에따라 등록한 직후엔 곧바로 선대위 발대식과 충선출정식 등을 갖고 본격 거리유세에 나서는 등 본격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후보자 접수순위 추첨결과 갑구는 민주당 남궁석 후보가, 을구는 한나라당 김본수 후보가 1순위로 지목돼 가장 먼저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후보등록 최종 마감결과 갑·을 선거구에서 모두 9명이 등록, 4.9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용인갑의 한나라당 박승웅후보는 28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후 오후 3시에 당사에서 선대위발대식을 갖고 용인 문화의 거리에서 첫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박후보는 이날 거리유세를 통해 “현정권의 부패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힘있는 정당은 유일야당인 한나라당”이라고 역설하고 “올바른 개혁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올바른 정치를 위해 도청과 감청, 금권과 관권을 통한 선거를 엄중 경고한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정치, 소신있는 생산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선거구의 민주당 남궁석 후보는 후보등록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용인이 낳은 용인의 아들로서 그동안 길러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고 나아가 용인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대변하기위해 총선에 출마키로 했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정정당당하게 용인의 발전을 위한 공약과 정책대결을 통해 누가 진정 용인시민의 대변자가 돼야 하는가에 대해 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공명선거를 다짐하기위해 각당 선대위 본부장급 모임을 가질 것을 정중하게 제의한다”고 밝혔다.
○…자민련 홍재구 후보는 후보등록후 곧바로 본격 유세전에 돌입, 진정한 용인의 일꾼인 자신에게 표를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촉강화에 들어갔다.
홍후보는 개인연설회를 통해 “어떤후보가 최근 3년간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를 합쳐 4억970만원을 선관위에 신고하면서 납세실적을 자랑한 것은 주식으로 9억여만원을 벌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꼰 뒤 “이제는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한, 지역을 잘아는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인물이 선택받아야 진정으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민국당 김종국 후보는 젊은 일꾼인 자신인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 유세활동에 들어가 부동층 흡수에 주력하고 있다.
김후보는 선거구내 주요거리에서 가진 개인유세를 통해 법안처리에는 무관심한채 정치적인 싸움만 하고있는 현정치권의 실상을 비난한 뒤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법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입법기관으로서의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몰표를 호소했다.
그는 또 “김종국을 키워 젊은 용인, 발전하는 용인, 살기좋은 용인을 만들어 함께 그 기쁨을 나주자”고 지지를 부탁했다.
○…용인을의 한나라당 김본수 후보는 1순위로 후보자등록을 끝내고 지지자들과 함께 곧바로 아파트 밀집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바닥표 ㅎ기에 나섰다.
김후보는“용인의 미래는‘새용인 젊은 개혁가’김본수에게 맡게달라”며 “용인을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로를 갖춘 신도시로 확실히 바꾸겠다”고 저인망식 득표활동을 벌였다.
그는 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깨끗한 정치를 펼쳐 반드시 새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윤식 후보는 후보자등록후 김학규선대위원장, 이정문 선대위부위원장, 당원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출정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필승할 것을 결의했다. 김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위해서는 민주당이 안정의석을 차지하는 길”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용인을의 승리는 김윤식 하나의 당선의미를 넘어 나라를 구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공명선거를 통해 시민혁명을 이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자민련 김용규 후보는 공식선거전에 돌입한 28일 후보등록과 동시에 자신의 텃밭인 수지읍 일원을 돌며“새시대는 새로운 사람과 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진정 꿈과 희망을 선사할 생산적인 정치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개인연설회를 통해 “줄서기 정치, 철새정치는 반드시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을 잘아는 용인발전 전문가인 자신에게 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노당 김종구 후보는 후보등록후 자신의 선거구인 수지·구성·기흥읍 일원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맨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