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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서원(誓願)과 정성으로 연등공양

용인신문 기자  2006.04.2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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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0년을 맞아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백련사’에도 연등 올리기가 한창이다. 등불을 올리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모든 중생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스님의 얼굴에 선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듯 하다. 큰 서원과 정성으로 켠 등불만이 결코 꺼지지 않는 다는 부처님의 큰 가르침이 연등불빛과 함께 후보자들의 마음에도 비춰지길 기원한다.
<글·우한아 기자 / 사진·김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