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모)는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와 고속도로 순찰대가 함께 참가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진행 된 이번 훈련은 3개 기관에서 46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 15대가 동원돼 터널 내 차량화재를 가상하여 실시 됐다.
훈련은 119에 신고, 고속도로 순찰대의 차량통제 및 인명대피 유도, 소방차량 구조·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 투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종합적으로 진행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터널 가상화재대비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분담된 임무와 역할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재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