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수지시민연대(공동대표 신용준·이하 수연)와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은 신분당선 조기개통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경기도를 방문했다.
수연은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와 건교부는 광교지구까지 전철연장에 따른 차량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보정차량기지를 활용하고자 하나 실사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광교지구 내 적정한 곳에 차량기지를 제공하여 하루속히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인 실시계획으로 넘어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이미 판명난 보정기지 활용이 부적합함을 수용하고 광교지구 개발이익을 내세워 시급한 교통난 해소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신분당선의 조속한 개통을 촉구했다.
앞서 수연은 지난 3월 수지주민 2만7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신분당선연장전철 건설을 조속히 진행해 달라는 시민청원을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광교까지의 1단계 조기개통을 위한 임시적인 차량기지의 대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해 건교부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법전매로 적발되게 되면 매수인과 매도인 모두 300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개업소는 부을?등록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