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홍보물에서 제시되지 않았지만, 합동연설회나 토론회에서 발표된 정책 공약 내용도 있음을 밝힙니다. 유권자들은 본지 보도를 통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선거홍보물만을 발제 정리한 내용입니다.
21세기는 보통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문화, 관광, 첨단산업 등 보이지 않는 굴뚝의 무한한 가치 창출을 위해 세계는 과감한 도전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환경문제 또한 온 세계의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교육),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이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도 점점 부각되는 추세다. 특히 노인 문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매우 막중한 비중을 갖고 있다.
한결같이 지나온 세기동안 뒷전에 밀려있는 분야들.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문화를 중심으로한 이들 분야에 대해 과연 어떤 마인드와 소신을 갖고 있으며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가.
갑구 출마자인 박승웅(한나라당, 기호1), 남궁석(민주당, 기호2), 홍재구(자민련, 기호3), 김종국(민국당, 기호4)씨와 을구 출마자인 김본수(한나라당, 기호1), 김윤식(민주당, 기호 2), 김용규(자민련, 기호 3), 김종구(민주노동당, 기호4), 김학민(무소속, 기호5)씨의 선거 홍보물을 통해 살펴본다.
그러나 선거 홍보물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선거 홍보물에 의존해 후보자의 면면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사실상 경력 약력 등만 제대로 볼 수 있을 뿐 정책 공약이나 후보자의 면면을 제대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게 사실이다.
합동연설회나 토론회가 개최되지만 정책 대결보다는 당리당략에 의한 헐뜯기 비방 등으로 일관되는 게 현실인 현행 선거법 상의 맹점을 메꿔줄 유일한 대체 매채의 역할이 미흡하기 이를데 없다.
물론 일부 후보는 구체적 내용을 제시하고 있지만 총선 후보로서 보다는 지역적 문제에 국한한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너무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며 구호적 공약에 치우치는 경향이 짙은 것도 사실이다. 아울러 일부 후보들은 선거 기획팀에 의해 선거 홍보물이 급조되고 만들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결론적으로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정당이나 학력 경력에 의지해 후보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공약 항목을 정확하게 나누기에는 교육과 정보화가 중복되는 것처럼 서로 중복되는 분야가 있었음을 밝힌다. 또한 후보자 나름대로 경력에 기인하고 있는 특화 분야가 있음을 밝힌다.
■우선 문화, 관광 분야.
지방의원 선거가 아닌 국회의원 선거인점을 감안해볼 때 국제적이지는 못해도 최소한 용인 지역을 전국에서 특화 시키거나 이 지역 문화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갖추려는 의지가 별로 찾아지지 않는다. 문화와 관광을 연계시키려는 의지도 적극적이지 않다. 지역에 국한된 공연장, 문화센터 마련이 고작이고 구체적이지도 않다. 대체로 지역의 문화 현황이나 문화적 욕구에 대한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구부터 보자.
○…박승웅 후보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 및 지역특성에 맞는 체육시설과 연결짓겠다. 화합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도서관 야외공연장 소극장, 전시장, 조각공원, 체육단련시설과 반경 4km의 산책로를 조성, 동서 이질감 해소 및 문화 체육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궁 석 후보는 체류형 문화,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 문화예술,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내세웠다.
○…홍재구 후보는 읏?상설공연장 및 실내 공연장 건립을 추진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의 거리를 현실성 있게 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인프라 구축 및 교통체증만 유발하는 관광시설이 아닌 지역을 특화하고 특산물을 개발, 상호 연계, 머물 수 있는 관광특화 지역으로 발전시켜 주민 소득증대를 돕겠으며 난시청 해소를 위해 용인시 전역에 유선 방송선로를 확보하겠다고 내세웠다.
○…김종국 후보는 지역내 문화센터를 건립해 주부 근로자 청소년 등 주민들이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하겠다고 내세웠다.
◆을구를 보자.
○…김본수 후보는 용인시립음악당, 미술관, 종합경기장, 생활체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윤식 후보는 문화시설 구축, 즉 백화점 유치, 문화의 거리 발굴 조성, 도서관 건립계획, 여성종합복지회관 건립, 실내체육관 건립, 문예회관 건립 등을 내세웠다.
○…김용규 후보는 공설운동장을 비롯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기업체 체육시설 지역주민 개방 유도 등을 내세웠다.
○…김종구 후보는 특별하게 내세우지 않았다.
○…김학민 후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살려 문화도시로 만들어야 하며, 기흥지역을 민속촌, 경기졸薇같喚?화성 등을 연결하는 전통 문화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내세웠다.
■다음은 환경 분야.
환경에 대한 인식은 모든 후보가 동일하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수질, 쓰레기처리, 소각장 등 환경 문제부터 생태공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갑구를 살펴보자.
○…박승웅 후보는 무계획적 개발을 장기적 계획으로 다듬어 환경 친화적 도시로 육성할 것과 물관리 기본법을 제정하고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문제와 상수원문제 함께 해결, 또 음식물 사료화 공장 건설 및 쓰레기 감축과 자원화 위한 투자, 도시내 녹지 보존 등을 내세웠다.
○…남궁 석 후보는 환경 친화적 도시 건설을 하겠다고 내세웠다.
○…홍재구 후보는 기존 소각시설을 세계 최첨단 신기술(프라지마 공법)로 대체해 완전연소를 통해 굴뚝을 없애고 2차 오염을 방지하며 용해물을 내화벽돌로 생산, 주민에게 이윤을 돌리고 발생되는 온수를 공급하겠다고 내세웠다.
○…김종국 후보는 하천 정화 및 오염방지책을 마련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센터를 조성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세기업 환경무료검진 특장차를 도입해 운영하겠 고 내세웠다.
◆을구를 보자.
○…김본수 후보는 쓰레기 소각장은 환경오염 여부와 안전성을 검토후 시행하며 수지읍 광교산 주변 및 성산(석성산) 주변 자연녹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며 도심 곳곳에 자연 녹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후보는 1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및 지역별 하수종말처리장 대폭확충, 지방상수도시설의 광역상수도 차원의 국가 지원, 신갈저수지준설 및 수질보전대책, 쓰레기 분리수거 정착 및 재활용시스템 구축, 비산먼지 소음 등 강력단속, 중앙공원 및 근린공원 조성 등을 내세웠다.
○…김용규 후보는 광교산 성산 자락에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및 하천정비, 근린공원 조성으로 휴식공간 확보, 1인 1생명수 심기 운동, 택지 및 단지 개발시 녹지공간 조성 의무비율 상향조정 등을 내세웠다.
○…김종구 후보는 광교산 법화산을 비롯한 자연녹지 공간의 보전과 아파트 건설시 근린공원 조성의 확대를 통해 주민 휴식공간 확보를 내세웠다.
○…김학민 후보는 기흥호수를 청정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내세웠다.
■청소년(교육), 여성, 장애인, 노인 분야.
청소년 교육 여성 분야의 공약은 대부분의 후보가 검토하고 t지만 장애인 및 노인, 특히 노인 분야에 대한 공약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고령화 사회를 맞으면서 노인 정책을 외면하고 있는게 눈에 띈다.
◆갑구.
○…박승웅 후보는 학교증설을 통해 과밀학급수업을 해소하고, 지역내 고교와 대학간의 교류를 통해 대학진학특별법을 제정, 관내 진학을 도모하며, 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교원확보법 제정을 내세웠다. 또 여성과 관련해 남녀 고용 평등법에 준해 정치권에서부터 30%의 여성 진출을 추진하며 가사노동 재산권 인정 및 보호에 앞설 것을 내세웠다.
○…남궁 석 후보는 초중고 컴퓨터 교실 및 교사 1 PC 갖기 운동을 지원하고 정보화 교육 확대로 용인을 명문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킬 것과 지역 대학과 산업체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내세웠다. 또 주부 3만명 인터넷 교육과 여성 고용 확대 및 생활문화 지원, 서민 장애우를 위한 복지정책 확대를 내세웠다.
○…홍재구 후보는 노인 청소년 복지 서비스 및 부족한 교실 증설, 학교 설립으로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교원이 교육개혁의 중심이 되는 교권회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통합사회 실현, 여성 근로자의 고용여건 및 로환경 개선해 여성인력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후보는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특성화 교육차원에서 공업계 고교 설립, 명문고교 육성 등 정부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을구.
○…김본수 후보는 택지 개발시 공유면적을 늘려 학교 부지를 확보하고 초중고 학교난 해소 및 지역 명문고 육성, 아파트 인구 밀집 지역 시립 탁아소 설치를 내세웠다.
○…김윤식 후보는 2000년 7개교 등 2002년까지 40여개교 이상 차질없이 증설하고 사립대 부속 초중고교의 유치 노력, 교육대책모임 구성 지역명문고 만들기 지원 및 여성노동자의 권익증진과 취업지원을 위한 행정지원, 여성 전문 상담원 교육 및 배치를 통한 실질적 운영, 시립어린이집 개설, 노인을 위한 무료병원 개설 등을 내세웠다.
○…김용규 후보는 경찰대 경희대 단국대 강남대 칼빈신학대 각종 연구소를 묶어 용인을 종합적인 대학 타운화하고 용인소재 대학 부속 초중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하며 공립초중고 및 유아원 탁아소 설립 확대로 교육환경 개선, 지역내 연구소의 각종 도서 및 자료 공개와 주민활용방안 모색, 여성고용 할당제, 승진보장제, 공공기관 주부 인턴제 도입을 추진하고 실직자 조기퇴직자 주부 고령자 등에 대한 재취업 교육 확대 및 알선 등을 내세웠다.
○…김종구 후보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센터 여성회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 등을 내세웠다. ○…김학민 후보는 수지 지역에 여성종합문화복지관을 건립, 문화강좌 개최와 청소년 가정 및 성 문제 등을 상담하고 여성의 자기 계발을 위한 여성 평생댁학을 설립하며 청소년을 위해 용인생태학교 운영 및 늘푸른 문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내세웠다.
■첨단(정보) 산업.
◆갑구.
○…박승웅 후보는 농업의 과학화와 면단위 농촌에 인터넷 초고속 통신망 설치비와 인터넷 이용료를 보조해 농촌 정보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석 후보는 고속통신망 구축, 벤처펀드 조성, 창업준비센터 설립을 이룰 수 있는 소프트벤처타운 건설과 농축산업의 첨단기술 접목, 유통분야 정보화 등을 내세웠다.
○…홍재구 후보는 기술혁신 산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후보는 환경친화적 첨단 미래형 공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을구.
○…김본수 후보는 수지 구성 기흥 지역을 정보산업의 중추기지로 육성하고 산학연을 연결?최첨단 산업단지로 구축하겠다고 내세웠다.
○…김윤식 후보는 사이버 아파트 육성으로 정보도시를 건설하고 지식산업 시설 확충으로 소프트타운으로 육성하며 도시형 벤처기업 전용 국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내세웠다.
○…김용규 후보는 구성에 첨단정보산업단지 조성과 죽전리 정보연구단지 구축, 전자도서관 설립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종구 후보는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았다.
○…김학민 후보는 구성지역을 연구 연수기관을 유치, 특화해 21세기형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기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