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지난 2일 가정의달 특별행사인 ‘너는 특별하단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부모님 등 7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물과 안석재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한지혜 선생님의 레크레이션과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엄마·아빠 사랑해요’코너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도 전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장애를 겪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부모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