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05년 하반기 물가관리실적 우수시’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행자부가 평가에서 물가관리 추진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업주의 자율적 가격안정 유도, 소비자 중심의 자율물가 통제기능 활성화, 지방공공요금의 안전관리 등 시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물가 감시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급 물가모니터 요원을 확보, 매월 4회씩 지역 내 1400여 업소의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한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가관리 모범업소를 지정해 80개 업소에게 쓰레기봉투와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