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초등학교(교장 황우백)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 ‘한국초등 테니스 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용주(6년), 변광은(6년), 강명구(5년), 홍남진(5년) 선수로 구성된 신갈대회 테니스부는 결승전에서 대전탄방초등학교를 상대로 정영조 군이 6:0과 6:0의 스코어로 1승을 올린 뒤 정광조 군이 6:0과 6:2로 승리해 총 2:0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정성헌 감독은 “아이들이 평소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 우승을 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신갈초교 테니스부는 지난 3월 ‘경기도 종별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단체 우승 및 ‘소년체전 평가전’에서 우승해 다음달 1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