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6.0의 사나이
○…지난 2일 방송된 모 방송국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소개한 시력 6.0을 가진 시모네씨의 사연에 네티즌들이 놀라고 있다고. 서울 경복궁에서 이순신 동상까지, 거리인 600m밖에 있는 숫자를 가볍게 읽어냈으며 이어 광화문거리에서 시청역 앞까지의 거리인 1km 밖의 글자도 읽어냈다고. 현지에서 연구해왔다는 아로파 디오 박사는 3000년전부터 늘 멀리 보는 것이 일이기 때문에 시력이 좋아진게 아닐까 추측

15명 남성과 결혼, 거액 챙긴 여성
○…최소 15명의 남성과 중복 결혼해 ‘남편들’ 로부터 거액을 챙긴 미국 여성이 체포되었다고 미국언론들이 보도. 언론에 따르면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카일 맥코넬이라는 이름의 46세 여성은 지난 해 여름 더글라스 라이스라는 남성을 만나 9월 결혼했는데, 확인 결과 라이스 외에도 남편이 두 명 더 있었던 것. 현존하는 남편 3명 외에도 이전에 최소 12명의 남성과 결혼한 경력으로 옥살이까지 한 희대의 결혼 사기범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

탈출 금붕어, 2km 떨어진 웅덩이에서 발견
○…홍수를 틈타 도주(?)했던 금붕어가 2km 떨어진 웅덩이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지난 1일 보도. 민가 연못에 살던 금붕어는 물이 넘치자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5일만에 2Km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기적같이 살아돌아온 이 금붕어는 ‘니모’라는 새 이름이 붙여졌다고.

성묘 다녀오다 산삼 36뿌리 횡재
○…60대 부부가 부모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다 산삼 36뿌리를 캤다고. 대구의 최모씨는 “성묘를 가기 전날 부모님 제사를 지내고 잠자리에 든 뒤 꿈에 나타난 부모님을 따라가다 하천에서 커다란 물고기들을 많이 잡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고. 최씨는 조상이 후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내리신 선물이라 생각해 자녀(1남3녀)들과 산삼을 나눠 먹을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