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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비례대표 경선 박남숙 후보 당선

용인신문 기자  2006.05.0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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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박남숙(50)전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여성국장이 당선됐다.

박 후보는 지난 3일 기흥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대의원 경선에서 40표를 득표, 31표를 얻은 문순옥 용인갑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을 9표 차로 따돌리고 후보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이리 여자고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새천년민주당 경기도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평민당 시절부터 외길을 걸어왔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어 출마했다”며 “경선에서 도와준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지역정가에서는 본선 당 지지율 15%이상 득표와 득표순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비례대표 당선 방식과 2명의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용인시의 정치 상황에 비춰볼 때 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