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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위원장 ‘진퇴양난’

용인신문 기자  2006.05.0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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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용인 갑 당원협의회 홍영기 운영위원장이 5·31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들과의 이해관계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져.

홍 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열린우리당 용인시장 후보로 당선된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정문 용인시장과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당직을 갖고 있는 홍 위원장은 서정석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를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인 것.

이에 홍 위원장은 “개인적인 관계보다 당이 앞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형과 아우, 당 후보의 구도에 본인만 빠졌다는 우스개 소리를 들었다”며 곤혹스러운 속내를 우회적으로 표명.

지역정가는 홍 위원장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