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로봇을 만드는 친구들(대표 이관식)’이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로봇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휩쓸고 있다.

‘로봇을 만드는 친구들’이 만든 ‘스텔스’가 EBS 로봇파워 배틀제왕전에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는 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도 우승컵을 가져왔다.

이들은 지난 해 5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해 교육용, 놀이용 로봇을 개발, 제작했으며 초.중.고등부 및 일반인들을 위해 로봇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사장은 “로봇개발을 위해 새벽까지 뜬 눈으로 보낸 적이 많았다”며 “각종 로봇대회에서의 우승을 비롯해 산업용 모터제작 기업들의 협력사업 제안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