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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농협 대표단, 용인농협 벤치마킹

용인신문 기자  2006.05.12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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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농협 대표단(대표 쿠티에푸)이 지난 11일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낙후된 길림성 내의 농협을 우리나라의 농협과 비슷한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표단은 농업협동조합 서울본부와 강원도 지역본부, 평창지부를 거치고 ‘2005년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용인농협에서 배 조합장의 한국농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파머스마켓의 운영상태, 농협의 복지 문화 등을 견학했다.

배 조합장은 “산업화로 인해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좋으나 농업과 함께 발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이웃나라로 역사적인 공통점도 많은 만큼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