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전국 시도중 유일하게 지방공사 6개 의료원을 통합해 출범한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이 지난 4일 국내 처음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청각장애 노인의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노인난청센터의 문을 열었다.
도립의료원은 실비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청기 지원회사를 공모 후 선정하였으며 ‘경기도 소리나눔’이라는 고유명칭으로 노인들에게 보급된다.
한편, 전국 청각장애인은 2005년 현재 1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경기도에만 2만 80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