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은 지난 19일 지역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만담’공연을 가졌다.

만담보존회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국악인 김영빈씨가 출연해 신명나는 민요 장단으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가수 김용만씨는 추억의 노래 릴레이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김영운, 장소희 콤비의 만담 공연은 척척 맞는 호흡으로 공연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공연 관계자는 “추억의 노래들과 만담이 잘 어우러진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연들을 준비해 지역주민들과 장애인, 장애인가족들이 하나되는 공연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