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홍)는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제1기 용인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소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은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정서적·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가장 편한 휴식처인 것”이라며 “가족봉사단은 가족간의 화목과 사랑이 봉사활동을 통해 표현되는 소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봉사단에 가입한 20가족이 참석해 자원봉사교육를 받고 가족소개, 봉사단 OT, 서약서 작성, 임원선출, 선서식 등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늘어난 여가시간을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가족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한편 이들은 다음달 10일 가평 꽃동네에서의 ‘시설탐방 및 시설봉사체험’을 시작으로 ‘농촌체험하기 프로그램’, ‘장애우와 함께 가족캠프를’, ‘문화봉사활동 체험’,‘독거노인과 행복한 나들이를’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