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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평군 홍보대사”

용인신문 기자  2006.05.19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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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3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57명의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참가한다.
군청 마라톤 동호회가 주축이 돼 달리기를 사랑하는 공무원들이 뭉쳤다.

회원 25명중 8명이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가평군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정용복)는 지난 2003년 달림이를 자처하는 몇몇이 모여 만들어 졌다.

지금은 동호회 회원들 뿐 아니라 함께 근무하는 동료 공무원들도 대회 때마다 함께 참가할 정도로 가평군청의 마라톤 사랑은 남다르다. 동호회 회원들은 마라톤 대회가 있을 때마다 군청 게시판에 참가자 모집 공공를 붙이고 함께 달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동호회원들과 함께 다른 동료들도 대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해 건강과 침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 마라톤을 통해 이들은 가평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가 있을 때마다 가평군에서 열리는 행사 등을 문구로 만들어 조끼를 제작, 이것을 입고 달리며 다른 지역에 가평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지난 춘천마라톤대회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가평군에서 매년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알리는 조끼를 입고 참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호회 회원 임종근씨는 “용인관광마라톤 대회에서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용인시민들도 가평군을 찾아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라톤으로 화합과 건강 그리로 가평군 홍보까지 일석삼조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가평군청 달림이들. 이들의 가평사랑은 6월 3일 용인에서도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