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사는 강남대학교 예체능대학 미술·산업디자인학부 최호천 교수와 그의 연구원들과 함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용인신문사의 새로운 제호와 심벌 등 본사 이미지를 보여주는 CI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용인신문사의 새로운 심벌은 ‘용인’의 첫 자음인 ‘ㅇ’을 모티브로 하여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속한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용인신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 심벌은 게슈탈트 심리학(Gestalt psychology)에서 나타나는 게슈탈트 이론 중에서 도형(figure)과 바탕(ground)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
도형으로 보여 지는 두 개의 반달형에 의해 바탕에서 나타나는 쉼표가 심벌의 중심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 쉼표는 이웃과 함께 만들고 보는 용인신문으로서 여유 있는 용인시민들의 휴식처와 같은 신문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심벌의 컬러는 맑고 깨끗한 용인을 상징하며, 용인신문의 주된 이미지인 정직한 보도를 나타낼 수 있는 용인그린(Yongin Green/PANTONE 340 C)과 용인블루(Yongin Blue/PANTONE 2935 C)로 선정했다.
제작을 총괄한 최 교수는 “산학연구의 결실인 용인신문사의 이번 심벌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시각적 상징물로서 용인신문사 C.I.P(Corporate Identification Program)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