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산물 시장개방확대, 대형유통업체확산 등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과수공동브랜드 “잎맞춤”로고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공동브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문가 그룹평가, 소비자 조사,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잎과 자연, 입과 사랑을 연상시키는 잎맞춤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잎맞춤‘ 과수 공동브랜드로 안산, 평택, 화성, 안성시에서 생산될 배·포도 30만상자(2,000M/T)를 올해의 공동마켓팅사업 물량으로 설정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출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잎맞춤 브랜드를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와 연계하여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홈페이지를 활용한 마케팅 및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입점지원과 판촉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사업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안성사업연합, 수원원예농협, 평택과수조합, 군자농협 등이 참여하는 ‘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