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키작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미국에서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남성(155cm)이 법원에서 단지 키가 작아 형무소 생활이 힘들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이 남자는 지난해 약혼녀의 12세 딸을 수개월간 성폭행하다 아동 성학대 등으로 최고 10년의 실형을 받을 처지였으나 너무 작아 형무소 생활을 견딜 수 없다는 이유로 실형 대신 조건부 집행유예 10년을 받았다고. 이 같은 판결에 대해 검찰측과 아동 성폭행 피해자 단체 등은 “선고 내용이 턱없이 관대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반면 키작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모임에서는 키작은 사람들의 고민을 인정해줬다며 환영하고 있다고.
수퍼맨, 난감한 팬티 압축지퍼로 해결
○…무려 2억 5천만불의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중무장한 영화 ‘수퍼맨 리턴즈’의 주연에 브랜든 라우스가 새로운 수퍼맨으로 발탁되자, 언론들의 관심은 “몸에 붙는 수퍼맨 의상을 입으면 민망스러울 지경”인 주인공의 그곳(?) 크기에 집중됐다고.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퍼맨 리턴즈’의 의상 제작팀은 팬티의 돌출 된 부분을 압축,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퍼가 달린 특수 의상을 제작했다고.
동성애 30대 여성 “내 애인 돌려줘”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동성애 관계를 반대하는 동거녀의 오빠에 대해 허위 신고를 하고 동거녀까지 심하게 때린 혐의(무고 등)로 박모(31·여) 씨를 구속했다고.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정 씨의 오빠가 동생의 동성애를 반대하자 형사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