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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산뜻한 출발

용인신문 기자  2006.05.29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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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6일 춘천 호박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우리은행의 홈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72-67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지난 24일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금호생명과의 개막전도 88-68로 승리해 원정경기 2경기를 전부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막전 금호생명전에서는 이미선의 빈자리를 이겨내고 변연하의 눈부신 활약과 이종애의 든든한 수비로 승리를 이끌어 또다시 우승을 바라볼수 있게 되었다.

2차전에서는 그 여세를 몰아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겨 만년 우승후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3쿼터까지 1점차이로 뒤진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박정은의 역전포로 승부를 뒤집은 다음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 하지않고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20-45로 리바운드에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실책을 줄인덕분에 승리를 했다. 시즌 초반 기분좋은 출발을 한만큼 첫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