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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훠이~ 훠이~’

용인신문 기자  2006.05.29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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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빌딩이나 아파트 등에 들어서면 왠지 목이 답답하거나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누구나 체험해 보았을 듯 하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구토나 두통을 호소하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상이 두드러지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이 바로 ‘새집증후군’이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새집증후군’의 해악성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새 건물로 입주할 때쯤에는 건축물자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화학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편을 고심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업체가 용인시 풍덕천동에 있다.

바로 10여년간 방역회사로 각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양방제 HCC’(대표이사 강성호)이다.

강성호 이사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가정을 방문하면 환경호르몬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게 됐다”며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존의 화학적 광촉매 방식이 아닌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는 천연나노 세라믹 가공수(Sick Free)를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개발에 성공한 시크프리는 다음해에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돼 현재 새집증후군을 해결하는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양방제가 개발한 시크프리는 입주 후 마감재 위에 뿌리는 공기촉매제로 공기 속 수분에 작용해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을 분해, 제거시키는 차세대 제품이다.

반영구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시크프리는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학물을 분해·제거시키는 것은 물론 유해잡균, 곰팡이균 서식차단, 암모니아 등의 악취를 분해하여 탈취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최첨단의 내장 마감제이다.

실제 5ppm 이상의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마루시공용 접착제나 벽지 도배용 접착제 등에 시크프리를 3~5% 혼합해 시공한 결과 접착강도는 동일하지만 오염방출은 제로인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놀래키기도 했다.

강 이사는 “동양방제는 가장 자연스런 생활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고귀하게 여기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이 하나라는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보다 나은 생활환경 및 삶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www.sickzone.co.kr / 080-262-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