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들려오는 농민을 위협하는 의사구제역이란 말에 벌떡벌떡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
농업이 그렇지 않아도 농가 부채에 마지막 몸부림으로 지탱해가는 현실에 농민은 오늘도 정부와 농정당국에 속고만 있는 느낌이다. 대선 공약부터 부푼 가슴을 안고 농민이 힘을 합하여 정권은 바뀌었지만 농공 공약 이행과 마사회 농림부환원등을 외치기 위해 각 당사와 여의도 고수부지에 가는 것 조차 농민을 외면한 처사로 볼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 용인지역에서도 급격한 인구 증가로 용인 농업은 이제10%로도 안되는 자원을 유지할 수 밖에 없기에 득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생각을 해본다. 농업 정책에 대해서도 농업인이 참여하고 토론하고 계획수립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정부의 4∼5십조의 예산지출에도 문제점과 의문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수많은 돈을 들여 도시계획에 대한 용역은 줄 지언정 농업에 대한 프로젝트에 관심과 돈을 단지 얼마라도 투자할 수는 없는지 궁금하다. 이제 1차 산업인 농셈?기반으로 지금의 경제 성장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고 앞으로도 식량이 무기화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농업도 통신 교통 혁명등 상업농 시대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용인의 농업도 얼마든지 도농복합시의 장점을 살려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용인농업의 설계도 재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농촌의 대표적인 단체는 농업경영인 단체를 비롯하여 몇몇 단체는 농업인 회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농업인 회관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고 지역사회가 먹거리라는 공감대를 통하여 모두 공감하는 공간으로 지어져야 한다. 회관이 시내 밖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자연을 조화로 해서 상업성을 탈피한 주말농장 관광농원 형식을 도입 어른과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넓은 교육현장과 체육시설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채소, 곡식, 과수, 화훼, 가축 등등의 발달사를 관찰할 수 잇는 시설과 특산품 전시실 등 용인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통신교육과 전통놀이를 병행함으로 인하여 도시민에게는 옛날 향수와 농민들에게는 쉼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고 시내 근교에 장소를 선정한다면 얼마든지 관계기관 연계와 더불어 농업을 홍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는 묘안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진심으로 바라기는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관련기관 단체장님들의 정기적인 농업인과의 대화를 간절히 요망하면서 농업인들이 환한 얼굴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