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용인출장소(소장 류연국)는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정성조사를 실시한다.
안정성 조사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 납품 농산물중 부적합발생율과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30개 품목위주로 실시된다.
조사에서 채취한 농산물은 140가지 잔류농약성분에 대해 정밀분석해 부적합품으로 판명되면 농산물안정성조사실시요령(농관원 예규 제142호)에 따라 해당 농산물의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현장계도 등의 조치를 하게된다.
이번 조사로 농산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부적합품의 시중출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